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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만 1조2300억원 글레이저의 덫에 걸려 경쟁력 시름시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미국의 수전 팰루디(51)는 1991년 퓰리처상(해설보도)을 받았다. 월스트리트 저널(WSJ)을 통해 월가의 차입매수(LBO) 이면을 추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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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만 1조2300억원 글레이저의 덫에 걸려 경쟁력 시름시름
영국 축구팬들은 맨유가 번 돈을 빼내 빚 갚기에 열심인 구단주인 맬컴 글레이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. 사진은 기업사냥꾼 글레이저가 맨유를 인수한 2005년, 팬들이 ‘맨유는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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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정 맨유와 경기, 베컴 녹황색 목도리 두른 사연 …
데이비드 베컴이 ‘안티 글레이저’를 상징하는 녹황색 머플러를 두른 채 맨유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. [맨체스터 AP=연합뉴스] 지난 11일(한국시간)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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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억만장자들 EPL로, 구단 대주주 절반 이상이 외국인
FM(풋볼매니저)이라는 컴퓨터게임이 있다.‘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싶을 때 선물해야 하는 아이템’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젊은 남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몰두하는 축구 게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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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의 무기는 개방성,차등은 있지만 차별은 없다."
첼시의 존 테리(왼쪽)가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헤딩슛하고 있다. 첼시는 러시아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를 맡으면서 매 시즌 우승을 노리는 강호로 도약했다. 이번 시즌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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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애국가 들으면 가슴이 찡 … 태극마크 달고 월드컵 나가야죠”
김로만의 가족.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로만, 아버지 김영식 씨, 어머니 악사나, 여동생 앤니. “애국가를 들으면 가슴 찡한 한국인이에요. 박지성 형처럼 국가대표 주장이 되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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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날두 이적 … 맨유·레알 “바쁘다 바빠”
크리스티아누 호날두(24)가 사상 최고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(약 1660억원)로 레알 마드리드(스페인)에 새 둥지를 튼 이후 도미노처럼 유럽 축구판이 흔들리고 있다. 연일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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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국인 구단주·감독·선수들 판치는 잉글랜드 축구 정체성 잃어버렸다”
프랑스 출신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(UEFA) 회장이 잉글랜드 축구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.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3팀이나 진출하는 등 이웃 리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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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워서 쓴다 … 맨유 ‘십년대계’의 힘
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신데렐라가 탄생했다. 만 18세도 안 된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(사진)다. 그는 6일(한국시간)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빌라전에 교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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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호날두 통장엔, 주말마다 4억원이 입금된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박지성의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(24·맨체스터 유나이티드)가 세계 최고 연봉을 받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. 주급 20만 파운드(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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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호날두 통장엔, 주말마다 4억원이 입금된다
박지성의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(24·맨체스터 유나이티드)가 세계 최고 연봉을 받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. 주급 20만 파운드(약 4억원)가 적힌 새로운 계약서를 받아 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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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웰컴 히딩크”
거스 히딩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FA컵 16강전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다. 첼시는 15일(한국시간) 영국 비카라지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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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딩크의 마법 첼시도 통할까
‘히딩크 매직’이 초일류 팀에서도 통할 것인가. 거스 히딩크(사진)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(한국시간)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첼시 사령탑을 겸임하기로 했다. 히딩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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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트타임 선수가 축구 거장으로 … ‘헤어드라이어’ 퍼거슨 신화 쓰다
1958년 11월 15일 스코틀랜드 남서부 소도시 언트로나우어에서는 스코틀랜드 하부리그 언트로나우어-퀸즈파크의 경기가 열렸다. 퀸즈파크 소속이던 17세 소년은 자신의 데뷔전이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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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르바토프, 박지성과 발맞춘다
유럽 프로축구의 여름 이적시장이 1일 막을 내렸다. 본래 지난달 31일이 마감일이었지만 올해는 휴일과 겹치는 바람에 하루 연장됐다. 올해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(불가리아·사진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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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위자료’로 100억원! 첼시의 그랜트 감독 경질 위로금
유럽축구연맹(UEFA)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맨유에 패한 뒤 경질된 첼시의 아브람 그랜트(53·사진) 감독이 100억원이 넘는 ‘위자료’를 받는다. 우승을 못한 죄로 팀을 떠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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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딩크, 첼시 지휘봉 잡나
아브람 그랜트(53) 첼시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. 유럽축구연맹(UEFA)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지 사흘 만이다. 첼시는 25일(한국시간) 구단 홈페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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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처럼 고국 찾은 박지성 “우승 메달은 아직 못 받아”
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경기도 국제 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 요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지성이 호쾌한 포즈로 시축하고 있다. [화성=뉴시스]“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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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유 ‘더블’ 보너스는 ‘더블+α’
달콤한 우승 뒤에 논공행상이 빠질 수 없다.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서지 못했지만 맨유의 ‘더블’ 달성으로 17억원에 가까운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.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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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러 VS 루블 ‘파워 게임’
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대결은 미국과 러시아 자본의 대리전이기도 했다. 맨유의 구단주는 ‘잡식성 사업가’로 불리는 미국의 맬컴 글레이저(80·사진左). 첼시의 주인은 러시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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챔스리그 우승 땐 보너스만 17억원 넘을 듯
우승은 명예이고 보너스는 실속이다. 프리미어리그 2년 연속 우승으로 박지성은 명예와 실속을 동시에 챙겼다.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리그를 거쳐 간 2500여 명의 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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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히딩크 이름으로 챔스리그 우승을”
박지성이 상대 진영을 향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. [맨체스터 AP=연합뉴스]박지성(27·맨체스터 유나이티드)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모스크바에서 다시 만날 것인가. 3년 만의 해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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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무리뉴와 첼시의 이별을 보며
주제 무리뉴(사진) 감독이 첼시를 떠났다. 열흘 전의 일이다. 무리뉴의 화려함이 그렇듯이 그 이별의 모양새가 평범하지 않았다. 공식 발표로 “무리뉴와 첼시는 상호 합의하에 결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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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유, 뮤리뉴 떠난 첼시에 완승 거둬
영국 프리미어 리그 초반 부진에 시달렸던 지난해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(이하 맨유)가 완연한 회복세다. 반면 포르투갈 출신의 명장 주제 뮤리뉴를 방출한 첼시는 급격한 경기력 저